캐리어1 엘름그린 &드라그셋 계단이 파괴된 탑승구와 기다림의 미학 모던 모세 파괴된 탑승구와 기다림의 미학플라토 전시관의 2015년 "천 개의 플라토 공항전(Thousand Plateau Airports)"에서 플라토 미술관의 건축적 요소들이 공항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 기획의 발상이 되어 엘름그린 &드라그셋은 목적지로 가기 위해 잠깐 머무르는 공간이면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곳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공항과 미술관에 대해 "탑승구23"과 "무력한 구조물", "모던 모세"라는 전시품들을 통해 현대인의 절망과 정서 그리고 기다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목적지로 가기 전 빠른 길 찾기나 정보 검색을 하는 이유는 시간과 물질을 동시에 절약하기 위해서입니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도착하기 위해 우리는 비행기를 이용하는데요. 그런데 현대 미술가인 '엘름그린과 드라그셋'.. 2024.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