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2 반 고흐 전시 No.3 조셉 미쉘 지누의 초상화 조셉 지누 반 고흐는 항상 돈이 부족하고 모델을 살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상화의 경우 그는 주변 지인들의 도움에 의존합니다. 조셉-미셸 지누는 아내 마리와 함께 아를의 라마틴 광장에 있는 카페 드 라 가게를 운영합니다. 반 고흐는 몇 달 동안 방을 빌렸고, 인근 옐로우 하우스로 이사했습니다.반 고흐의 지누 묘사는 인상적입니다. 반쯤 감은 눈과 날카로운 얼굴 선은 자신감 넘치는 남자를 보여줍니다. 이는 그의 (일요일) 정장과 우아하게 매듭지어진 흰색 넥타이, 화가를 내려다보는 다소 오만한 태도로 더욱 강화됩니다. 그의 머리 주위에는 후광처럼 배경이 그려져 있습니다.반 고흐는 아마도 저녁에 전 집주인을 가스라이트 아래서 칠했을 것입니다. 당시 폴 고갱은 옐로우 하우스에 함께 머물고 있었고, 도착하.. 2024. 11. 7. 반 고흐 전시회 No.4 꽃이 핀 밤나무 꽃이 핀 밤나무 고흐가 1890년 5월에 유화로 그린 꽃이 핀 밤나무 (Chestnut Tree in Blossom)는 고흐가 생레미 정신병원을 떠나 오베르로 이주해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활발하게 작업하던 때 프랑스 북부 오베르쉬르우아즈(Auvers-sur-Oise)에서 작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마치 고흐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듯이 이 작품은 밝고 활기찬 색채와 함께 나무의 생명력을 표현하며, 고흐가 자연을 대하는 진정성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꽃이 핀 밤나무는 우리의 삶의 가을과 겨울이 지나가고 언젠가 꽃이 피는 봄이 온다는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초록은 생명의 색인 거 같아요. 언제 보아도 생명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고흐의 꽃이 핀 밤나무는 강인한 생명력을 우리에게 불어 넣어 주고 .. 2024.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