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뉴튼 부인의 초상
제임스 티소의 연인 캐서린 뉴튼 부인의 초상은 코랄색의 로코코 양식의 색감을 사용 해 그린 명작입니다. 티소의 작품활동과 생애와 그의 그림에 나타난 기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티소는 결혼을 하지 않고 오랫동안 캐서린 뉴튼과 연인으로 지내며 그녀의 초상화와 그녀가 담긴 일상의 모습을 주제로 많은 그림을 남겼습니다. 제임스 티소의 캐서린 뉴튼 부인의 초상은 로코코 양식을 반영하는 색감인 코랄 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은 티소는 어떤 작가인가?
티소는 프랑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였습니다. 그가 1871년 런던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파리 사회에서 성공한 작가로 통했습니다. 그는 일상생활의 현장에서 다양한 여성들의 생활 속 장면과 감정을 묘사한 작가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그의 후기 작품들 중 성경의 장면들을 묘사한 수많은 작품들이 남아있습니다. 자크 티소는 프랑스 낭트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그곳에서 성장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직물 원단 사업을 했고 그의 어머니는 모자 디자인을 했습니다. 그는 17세가 되었을 때 아버지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어머니의 지지를 얻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제임스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파리의 에꼴 드 보자르에서 공부한 티소는 당시의 동류 화가들처럼 루브르 박물관에서 작품을 복사하여 스스로 독학하기도 했습니다. 1859년 파리의 살롱에 처음으로 그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그중 일부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티소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메달을 받기도 했으며 그전에 프랑스 정부는 파우스트와 마거리트가 만난 것을 그린 대가로 5천 프랑을 티소에게 주었으며 이것은 살롱에 전시되었습니다. 1885년 이후 티소는 친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의 남은 생을 신앙을 위해 성경의 장면을 묘사하는 그림들을 그리는데 헌신했습니다. 당시 프랑스 예술가들이 인상주의의 영향으로 무거운 오일 워시로 작업하던 당시 수채화에서 사실주의로 관심을 되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의 삽화를 완성 하기 위해 그는 중동을 여행하고 도시의 유적과 장면과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했습니다. 그의 그리스도의 삶을 보여주는 365개의 구아슈(불투명한 수채화) 삽화 시리즈는 1900년 브루클린 박물관에 매각되기 전 파리(1894-5 ), 런던(1896 ), 뉴욕(1898-9)에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전시되었습니다. 이 그림들은 1896-7년에 프랑스어로 출판되었으며 1897-8년 영어로 출판되어 티소에게 막대한 부를 가져다주었습니다. 1894년 7월 티소는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상 했습니다.
2. 제임스 티소의 작품세계는 파리의 일상과 사람들의 감정과 일상생활을 관찰하고 소설이나 연극처럼 그림에 담았습니다.
제임스 티소는 그의 연인 캐서린 뉴튼 부인의 초상에서 코랄색의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옷을 차려입고 코랄색의 꽃들이 배경을 이루어 마치 그 꽃에서 원단을 가져온 듯한 자연의 아름다움까지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어머니가 직접 디자인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캐서린 뉴튼 부인이 쓰고 있는 모자도 챙이 좁고 리본으로 장식을 간단히 하여 상당히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티소는 어려서부터 유행에 민감했으며 사람들의 감정을 파악하는데 빨랐습니다. 아버지의 원단 옷감 가게에 찾아오는 많은 손님들을 관찰하게 되었고 그중 일본에서 막 도착한 신상품인 일본 옷감을 관찰하는 젊은 여성을 그렸습니다. 티소는 살롱에 드나들고 그림을 전시하게 되면서 살롱의 분위기를 그림에 담았는데 그의 그림의 제목은 온실에서의 경쟁자였습니다. 살롱에서 서로 이야기하고 차를 마시고 웃는 얼굴로 남녀가 서로 대화하고 있지만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나 멀리 있는 사람이나 모두 서로의 이야기에 무심한 듯 보이지만 아주 귀를 기울여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듣고 있으며 서로 웃는 얼굴이지만 많은 이유에 의해 서로 경쟁하고 있는 감정을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3. 제임스 티소는 자신의 신념에 헌신한 작가입니다.
제임스 티소는 어려서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지 않고 그림에 헌신했을 때도 자신의 신념에 충실했습니다. 이후 친구들이 티소가 신앙에 귀의하여 성경의 그림들을 그릴 때도 반대하였으나 그는 자신의 신념에 충실했습니다. 제임스 티소는 그의 가정환경의 배경으로 인해 새로운 문화나 문물에 일찍부터 깨어 있고 관심이 많았으며 특히 영어에 관심이 많아 그의 이름도 자크에서 제임스로 바꾸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선택은 모두 성공적이었고 세계 문화 속에서 그의 입지를 돈독히 해 주었습니다. 그가 이루어낸 수많은 작품들은 모두 성공적인 전시를 거쳐 세계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고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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