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마리아인
1. 작품 소개
또 다른 심각한 실패에 이어 반 고흐는 델라크루아의 '좋은 사마리아인' 판화를 모방합니다. 모방한다고 해서 그가 존경받는 주인을 노예처럼 모방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작품을 흑백으로 재현하여 작업하고 그림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색상과 캔버스로 자신만의 번역을 만듭니다.
델라크루아는 반 고흐의 정신적 색채 멘토로, 파란색/자색-노란색과 적록색의 대비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는 굵은 선과 물결 모양의 붓질로 작업합니다. '옳지는 않더라도 같은 정서에 있는 색채의 모호한 자음 - 그것은 저만의 해석입니다. '반 고흐가 도둑질을 당한 무방비 상태의 남자를 돕기 위해 여정을 방해하는 동정심 많은 델라크루아의 사마리아인을 선택한 것은 우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반 고흐는 또한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그림에서 그는 항상 그의 곁에 있는 자신의 착한 사마리아인인 동생 테오를 암시하기도 합니다.(크뢸러 뮐러 미술관)
2. 작품 감상
고흐는 프랑스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깊이 존경했고, 그 중 “선한 사마리아인”을 모사한 작품도 남겼습니다. 들라크루아의 원작은 신약성서의 비유에서 영감을 받아 선한 사마리아인이 강도당한 여행자를 도와주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자비와 연민, 인간애를 주제로 하며, 들라크루아는 강렬한 색채와 역동적인 구도로 이 장면을 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고흐는 들라크루아의 색채 사용과 표현력에 매료되었고, 그의 작품을 모사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습니다. 고흐의 ”선한 사마리아인”은 들라크루아의 구성을 따르면서도, 그 특유의 강렬한 붓 터치와 생생한 색채를 통해 그의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고흐는 이 모사를 통해 자신이 추구하던 강렬한 색채 대비와 감정 표현을 연습했으며, 이러한 모사는 그의 다른 작품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고흐가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모사한 것은 단순히 작품을 따라 그리는 것을 넘어, 위대한 예술가의 기법을 배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흐는 자신의 색채와 붓 터치 스타일을 더욱 깊이 탐구하며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3. 전시회 소개
이 그림은 네덜란드 크뢸러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5년 3월 16일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 예술의 전당>미술관 박물관> 날짜를 24년 11월로 설정>11월 29일에 불멸의 화가 반고흐 클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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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1,2 전시실에서 월요일 빼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십니다.
- 기간2024-11-29(금) ~ 2025-03-16(일)
- 시간10:00 ~ 19:00 (※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한가람미술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 입장연령전체관람
- 전시입장마감시간18:20
- 가격성인(만19-69세) 24,000원 / 청소년(만13-18세) 18,000원 / 어린이(만4-12세) 18,000원
- 주최서울센터뮤지엄, HMG, MBN
- 후원주한네덜란드대사관
- 협찬피아제, 우리금융캐피탈, 다올저축은행, 디자인키즈, 레스케이프호텔
- 문의02-585-8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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