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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다윗과 요나단의 작별 라이트 기법(FAR SIDE KEY)

by 다섯 이름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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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아르멘손 판 레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1606-1669)은 네덜란드의 화가이자 판화 제작자입니다. 렘브란트는 그의 생동감 넘치는 인물화, 탁월한 명암 대비인 키아로스쿠로 (chiaroscuro) 기법과(chiaroscuro) 렘브란트 라이트(far side key) 그리고 정교한 판화 기술로 유명합니다.

렘브란트 판 레인, 다윗과 요나단의 작별, 1642, Oil on wood, 73 x 62 cm,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 소장

1. 생애

렘브란트는 1606년 네덜란드의 라이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라이덴 대학교를 중퇴하고 피터 라스트만(Pieter Lastman)이라는 화가 밑에서 미술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 후 화가로서 라이덴과 암스테르담에서 주로 활동하였습니다.

2. 렘브란트 라이트 FAR SIDE KEY 기법

렘브란트의 작품에 나타난 뛰어난 기법과 탁월한 장면의 작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명암 대비 기법으로 렘브란트는 빛과 어둠의 극적인 대조를 통해 작품에 나타난 인물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특별히 자신의 키아로스쿠로(chiaroscuro) 즉 명암대비 기법으로 알려진 기법을 잘 사용하였습니다. 그는 특별히 이야기 위주의 구약성경에서 많은 소재를 가져왔습니다. 렘브란트는 이 키아로스쿠로 기법이 가장 탁월하게 보일 수 있는 구약성경의 장면들을 잘 골라서 그렸습니다. 둘째, 렘브란트 라이트 FAR SIDE KEY 기법으로 렘브란트가 빛의 화가라고 불리는 이유는 렘브란트 라이트라고 하는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FAR SIDE KEY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기법의 특징은 45도 측면에서 오는 빛을 쏘는 인물을 그리는 라이팅 기법입니다. 이 기법은 렘브란트가 스스로 말한 것이 아니라 후대 사람들이 렘브란트의 그림을 보고 붙여 준 것입니다. 렘브란트가 왜 45도 측면에서 오는 빛을 추구했냐면 유럽 사람들은 동양인의 작은 이목구비에 비해 이목구비가 커서 정면에서 빛을 쏘면 다 날아가기 때문에 측면에서 빛을 쏘아야 코의 그림자가 지면서 빛을 쏘는 반대편 얼굴의 볼에 빛의 삼각형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는 자화상(Self-portraits) 그리기에 열중했습니다. 렘브란트는 평생 동안 자신의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그는 미남으로 알려졌으며 스스로도 자신이 미남임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렘브란트가 그린 다양한 그림들에 자신의 얼굴을 주인공으로 그려 넣고 있습니다.

3. 주요 작품 다윗과 요나단의 작별 

 
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품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가 알다시피 렘브란트는 작품에 자기 얼굴을 그려 넣었는데 아주 젊은 시절부터 노인이 되기까지 끊임없이 자기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위 작품에서는 요나단의 얼굴이 렘브란트입니다. 다윗과 요나단이 작별을 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게 말해서 요나단의 아버지이자 그 당시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다윗이 왕이 될까 두려워 제거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사울 왕의 진심을 알고 싶었던 다윗은 절친이자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만이 왕인 사울의 진심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해 부탁을 했습니다. 요나단은 믿기 힘들었지만 아버지 사울왕이 다윗을 정말 재거하려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윗에게 멀리 도망치라고 알려주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이 순간 이후로 다윗의 삶에 진정한 반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다윗은 왕 옆에서 그래도 목동 시절보다 호화롭고 편하고 멋있어 보이는 생활을 하고 살다 갑자기 도망자가 되고 자신을 노리는 사울로부터 자신을 꼭꼭 숨겨야만 했습니다. 하루아침에 왕궁에서 나와 방랑자와 떠돌이 거지처럼 살아가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왕 사울을 피해 광야로 도망을 치게 됩니다. 그런데 거기서 가난하고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다윗을 따르게 됩니다. 다윗은 사실 왕이 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렘브란트는 이 반전을 매우 잘 사용했던 화가입니다. 그래서인지 렘브란트는 다윗과 요나단의 그 많은 이야기 중에 바로 이 장면 다윗과 요나단의 작별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렘브란트는 어두운 배경 위에 밝은 색을 덧입혀서 쌓아 올리는 기법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모든 상황이 어둡고 힘들기만 한데 요나단과 다윗은 빛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깃털이 달린 모자를 쓰고 길고 화려한 민트색 비단옷에 금실로 수놓은 옷을 입은 사람은 요나단이고 칼집에 담긴 긴 칼을 차고 요나단의 품에 안겨 울고 있는 사람이 다윗입니다. 렘브란트가 그린 이 그림은 다윗과 요나단의 작별이라는 작품으로 둘은 실존 인물이자 성경 속에서 가장 흥미 있는 시대의 인물이고 둘의 우정은 요나단이 죽고 난 이후에도 다윗이 요나단의 아들을 돌봄으로 남녀 간의 사랑 이상으로 이야기되기도 합니다. 다윗은 요나단과 그의 아버지 사울왕이 전쟁에서 죽은 후 길르앗 야베스에 묻혀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들의 조상인 기스의 묘에 안장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유해를 이장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요나단과 사울 가문에 대한 진정한 화해와 존경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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