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돌체 파 니엔테(DOLCE FAR NIENTE)를 그린 앨버트 린치, 벨 에포크(BELLE EPOQUE)시대의 고급스런 이미지 추구

by 다섯 이름 2024. 7. 1.
반응형

돌체 파 니엔테(DOLCE FAR NIENTE)

돌체 파 니엔테(DOLCE FAR NIENTE)를 그린 앨버트 린치, 벨 에포크(BELLE EPOQUE)시대의 고급스런 이미지 추구와 그의 그림의 기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Dolce far niente, Albert Lynch (Peruvian , 1860–1950)

 

1. 돌체 파 니엔테(Dolch Far Niente)

 

돌체 파 니엔테(Dolch Far Niente)란 '달콤한 게으름'이란 뜻으로 이탈리아 사람들의 생활신조인데 줄리아 로버츠가 주연한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통해 유명해졌다. 이 그림 속의 여인은 파란 눈동자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데 금발의 머리를 노란색 리본으로 단정하게 올리고 골드빛 실크 드레스를 입은 채 잠시 한가로움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크고 붉은 작약꽃이 식탁 테이블 위의 꽃병에 가득 피어있다. 게으름과는 멀어 보이는 깔끔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진 일상을 보여준다. 바쁘게 집안 청소와 일을 하다가 잠시 꽃향기를 맡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돌체 파 니엔테 즉 달콤한 게으름이라고 한 것 같습니다.


2. 돌체 파 니엔테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가 앨버트 린치는 어떤 화가인가?


그는 페루 사람으로 독일 페루 혈통의 파리 화가였습니다. 1860년에 독일 글라이스바에서 태어났으며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상인가문의 아들이었으며 후에 파리로 이주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1850년대 파리에서 일하던 풍경화가의 딸이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1852년 5월 뉴욕에서 결혼하였습니다. 린치는 1930년 모나코로 이사를 갔고 1950년 사망했습니다. 그의 아내는 1896년 결혼 한 마리 안나 빅토리아 바쿠엘입니다. 파리로 돌아온 후 린치는 에꼴 드 보자르(Exole des Beaux-Arts)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벨 에포크(Belle Epoque)의 황금시대에 속하였습니다. 그 후 1879년 그는 살롱에서 초상화를 전시했습니다. 그의 그림은 디테일이 매우 섬세하면서도 낭만적이고 부드러운 팔레트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는 여유롭고 세련된 상류층 여성들의 우아함을 그렸고 실크의 광택이나 피부의 부드러움과 같은 섬세한 표현에 탁월했습니다. 이처럼 고급스럽고 우아한 품질의 그의 초상화 작품들에 힘입어 그는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열었고 린치는 마침내 1900년 만국박람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게 됩니다.

3.  벨 에포크 시대의 여유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추구

벨 에포크(Belle Epoque)란 아름다운 시대 (French for Beautiful Era) 를 뜻하는 프랑스어입니다. 이 용어는 19세기 후반부터 1914년 1차 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평화, 번영, 예술의 번성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문화적, 예술적, 기술적 진보로 상당한 사회적 경제적 발전의 시기였습니다. 이 시대의 예술가로는 클로드 모네, 에드가 드가, 빈센트 반 고흐와 같은 이들이 있으며, 푸르스트, 드비쉬, 피카소의 초기 작품들과 함께 문학, 음악, 연극, 무용, 미술 전반에 걸쳐 부흥기였습니다. 따라서 경제성장과 함께 소비문화도 증가하였고 특히 파리는 사치와 패션과 레저의 중심지였습니다.  이 때 건축된 파리의 에펠은 근대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벨 에포크는 많은 긍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그에 따르는 부작용으로 인해 사회적 긴장과 정치적 갈등이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벨 에포크시대는 확장하려는 에너지와 억압된 계층의 갈등과 내부적 모순에도 불구하고 종 종 우아함과 혁신의 시대라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모호함이 있습니다. 앨버트 린치는 여성에 대한 섬세하고 우아한 묘사에 탁월해 주로 여성들의 초상화를 그렸으며 유화, 파스텔, 구아슈, 수채화 등을 그렸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벨 에포크의 정신을 유지했으며 책의 삽화작업도 줄곳 하였습니다. 그 예로는 알렉산드르 뒤마의 Lady of the Camelias, 오노레 드 발자크의 Le Pere Goriot, 헨리 베크의 la Parisienn과 같은 책이었습니다. 돌체 파 니엔테(Dolch Far Niente) 작품은 앨버트 린치의 벨 에포크 시대의 여유롭고 고요하고 호화스럽고 세련되고 안정적인 생활의 순간을 그림으로 묘사한 그의 솜씨가 드러난 걸작이며 전체적으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추구하였습니다.

 

 

 

 

LG전자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스틱청소기 AU927CWD - 스틱청소기 | 쿠팡

쿠팡에서 5.0 구매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세요! 지금 할인중인 다른 10 제품도 바로 쿠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